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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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05교구
*결핍과 모자람을 구하는 삶
2024-01-17

☆42) 주기도문 7번째 

 

마태복음 6장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이런 제목으로 말씀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만을 위해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게 되면, 그게 모자람을 위해서 구한 것이 아니고, 결핍 때문에 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오늘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일용할 양식을 구하게 되면, 내 기도의 자리 가운데, 나는 지금 결핍이 없을지라도 부족함이 없을지라도 주변에 보이는 다른 결핍이 있는 사람들, 부족함 있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내 기도 속에 끌어들이는 겁니다. 

 

이 사람들을 내 기도 속에 끄집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리고 그들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겁니다. 

오늘 나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혹시 결핍이 있다면?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 

이 기도를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훨씬 더 넉넉하게 부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일용할 양식 만나의 정신이라는 겁니다.

 

오늘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결핍과 부족함과 모자람을 끌어안게 되면 하나님이 어여삐 보시고 훨씬 더 넉넉하게 풍성하게 부워주신다라는 말입니다. 

 

사실  이게 "본성"을 거역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본성으로는 이렇게 기도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경우를 따라야지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 하신 후에 사탄의 시험을 받으시죠. 

마태복음은 이 시험을 성령에게 이끌려 받으신 것이다, 설명을 합니다. 

 

지금 오늘 우리가 출애굽기 16장에서 본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45일 동안 굶 줄이고, 굶 지리다가 이 배고픔에 문제 때 문에, 경제 문제 때문에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게 되었는데, 그럼 우리 예수님은 어떠신 야 40일 동안 금식 하시면서 얼마나 배가 고푸 셨게 어요, 얼마나 주리셨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때 사탄이 나타나서 예수야 너 배고프지, 그러니 돌덩이를 떡으로 만들어 먹어라. 

니 욕망충실해라, 너의 궁핍과 모자람이 있으니 그거 그대로 구해도 아무 문제없다, 이렇게 속삭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신명기 8장 3절을 인용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이게 무슨 이야기입니까? 

우리가 말씀을 붙잡으면, 우리의 본능에 충실한 기도가 아니라, 이 기도를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나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결핍과 모자람을 체우는 기도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언제 그렇게 가능하냐? 말씀을 붙들 때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경제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먼저 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 하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되면 이런 기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예요. 

 

오늘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결핍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시는 겁니다. 바로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더 넉넉하게 풍성하게 우리를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나 사업장 가운데 그런 기적을 일으키 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2018,9,9 주일 허요환 위임목사님 7번째 주기도문

                          설교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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