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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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주기도문 3번째 

 

마태복음 6장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예수님께서 이 하나님을 무엇이라고 부르시냐?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십니다 

 

우리 하나님 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명령하시면서 하나님을 부를 때에는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시는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 하나님이라는 것은 나의 입장에서 보자면 우리가 대단히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우리라고 하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된 존재로 살아가는 것이 익숙하지가 않고 나 혼자서 살 수 없으면서도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도 그렇습니다 

우리 몸에 수없이 많은 세포가 있지요 

그런데 이 작디작은 세포도 동일하게 리보솜과, 미토콘드리아, 와 핵이라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미토콘드리아, 핵이라고 하는 것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기능 하지만 함께 조화를 이루어서 세포로서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세포들이 다 함께 모여서 가지고 나라고 하는 이 한 몸을 이룹니다 

유기체의 세포들이 함께 기능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게 신기합니다 

 

우리 서로가 보이지 않지만 연결된 끈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혼자 사는 게 아니고, 혼자서는 살 수가 없고, 우리 서로 에게는 보이지 않는 끈이 있다는 거예요 

그 끈으로 연결된 우리 모두라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이지 않는 연결된 끈으로 함께 살아가도록 지음 받았는데 희한하게 우리가 이기적입니다 

대단히 이기적이에요, 독점하고 싶어 하는 것이 우리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게 독점인데, 우리는 할 수만 있다면 혼자서도 돈을 다 움켜쥐려고 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권력을 다 움켜쥐려고 해요, 

할 수만 있다면 지식을 다 움켜쥐려고 해요, 할 수만 있다면 사랑도 독점하려고 한다라는 말입니다 

 

죄로 인하여 망가져버린 우리 삶.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런 이기적인 우리의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뭐라고 하십니까? 

내가 기도해야 되는 하나님의 누구냐, 우리 하나님이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하나님의 누구냐,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다라고 부르고 계시는 겁니다

 

 

"담임목사님 주기도문 3번째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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